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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이 나 이놈 생일이다. <BR>울 어머니의 나이는 올해 88세니 1931년생이다. <BR><BR>고향은 지리산밑 물좋고 공기좋고 인심좋은 산청군 생초면인디 <BR>앞엔 지리산이 턱버티고있고 마을앞엔 제밥넓은 개천이흐르고있다. <BR>지금은 많이 오염되었지만 20년전에, 내가본 개천은 물이 수정같아서 <BR>몇미터 깊이의 웅덩이 밑바닥도 휜히볼수 있었다. <BR><BR>지금은 대전-통영간 고속도로가 뻥 뚫렸지만 20년전만 하드래도 <BR>오지중의 오지라고 이런 말이 있을정도 였다. <BR><BR>공무원들이 발령받고 올때 울고 갈때울고 무슨말이냐하면 올때는 <BR>오지라서 울고 갈땐 인심에 정이들어서 섭섭해서 울고간다고 했다. <BR><BR>정이 들었던 회사 퇴직한지 1달여 지났지만 정이 들어 섭섭해서 <BR>울고 고향으로 내려 왔지만 회사가 있어 내 가족 울 어머니를 모실 수 <BR>있었다 <BR><BR>그리고 여러사람 전화가 와서 여기 오지에서 오랜만에 들어 왔다 <BR>여기는 kt인터넷만 들어온다, kt에 30년이상 근무를 통해 울 어머니 <BR>호강시켜 주었던 회사 ...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.... <BR><BR>2009년 퇴직한 직원분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제2의 창업을 <BR>준비하시기를... 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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